내면치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린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너의 영원한 집은 어디인가: 요한 1서 4장 16장 my permanant residence는 하나님에게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결혼을 언급하시고 내 인생에 하나님의 손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시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내면의 상처 치유다. 누구나 어렸을 적, 또는 살면서 받았던 내면의 상처가 있다. 권위에 대한 불신을 불러오기도 하고, 사람에 배신을 받아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데 내면적인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신앙적인 면에서만 일까? 내면의 상처는 나도 모르는 순간 불쑥불쑥 나타나 나를 힘들게 하고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글쎄, 난 꼭 이게 결혼 전 꼭 상처를 치유받아야 한다는 소리로 들리게 될까 봐 조심스럽다. 하나님은 각자가 처한 상황을 모두 아시고, 그에 따라 일하시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어떤.. 더보기 우린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하나님께서 결혼이 가까워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깨닫게 하신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게 하시고 결혼하게 하셨는데, 처음 결혼에 대해 언급하시고 난 후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준비의 시간이었던 같아요. 준비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저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산 것이었지만, 지금 뒤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저라는 존재에 대한 준비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결혼의 결정이 가까워 졌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마지막으로 알게 하신 것은 서로를 위해 희생하라도 아니고, 둘이 어떻게 잘 맞춰갈지도 아니었다. 굉장히 뜻밖의 것이었는데,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셨다. 나름 신앙의 짬밥도 있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몰랐을까? 그런데 몰랐던 것 같다. 아니 나는 알 수가 없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 더보기 이전 1 다음